쿠킹/매일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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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오징어채전, 술안주로 좋은 백종원 진미채전 만들기쿠킹/매일반찬 2016. 1. 29. 12:56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조미오징어채, 밑반찬으로 무침이나 할까 하다가 '집밥 백선생'에서 오징어채전 하던 게 갑자기 생각이 나 전을 해먹기로, 방송을 보기 전까지는 오징어채로 부침개를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어요. 맛있다고 하니 한 번 만들어 봤어요. 술안주로 좋은 '집밥 백선생'의 조미된 오징어채 요리, 백주부 오징어채전, 진미채전 만들기 과정이에요. '집밥 백선생' 백종원 조미 오징어채전 만드는 법, 진미오징어채전 만들기 재료 조미 오징어채, 부침가루, 물, 청양고추, 식용유 초간장▶간장, 식초, 고춧가루 조미오징어에요. 하얀 오징어채는 아니고 색깔이 불그스름해요. 먹기 좋게 갈기갈기 찢었습니다. 가늘게 찢기만 했지 짤막하게 잘라주지 않아 먹을 때 애먹었어요. 길이로도 잘라 주세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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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된장무침, 안 매운 롱그린맛고추로 무쳤어요쿠킹/매일반찬 2016. 1. 20. 12:13
기름진 음식을 먹다보면 개운한 반찬이 먹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 고추에 된장양념을 묻힌 풋고추된장무침을 즐겨 먹는답니다. 고추된장무침은 불에 조리할 필요도 없고요. 간단하게 양념만 버무리면 되니 이보다 더 간단한 반찬이 있을까요? 게다가 아삭한 식감에 맛도 있어요. 고추된장무침이에요. 롱그린 고추로 무쳤답니다. 풋고추된장무침 만들기 재료(스푼:밥숟가락, 티스푼:차숟가락) 롱그린 고추 2개, 시판 된장 1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올리고당 1티스푼, 멸치다시마육수 1스푼, 참기름 1/2스푼 생식으로 먹는 고추, 저는 매우면 잘 못 먹어요. 그래서 맵지 않는 고추로 하는데요. 맵지 않은, 안 매운 고추로는 오이맛 고추가 있지요. 그런데 어떤 때는 오이맛 고추도 매운 게 있더라고요. 게다가 약간 질긴 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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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물메기찜 요리, 말린 건물메기찜 만들기쿠킹/매일반찬 2016. 1. 17. 23:45
주부라면 매번 반찬거리 고민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저희 집에서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마른메기를 사는데요. 적당한 크기로 토막내어 냉동실에 뒀다가 반찬으로 뭐를 해먹어야 할지 고민될 때 꺼내어 놓습니다. 마른메기, 말린메기 말 그대로 물메기를 말린 것입니다. 생물메기를 시원하게 탕으로 해 먹어도 맛있지만 건물메기로 찜을 해먹거나 조림을 해 먹어도 맛있습니다. 말린 물메기 요리하는 법, 먹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한 방법, 통영 건메기찜입니다. 말린 물메기찜 만들기 마른메기 토막낸 것입니다. 씻어서 준비하는데요. 만약 물메기가 너무 바싹 건조되어 많이 딱딱하다면 물에 조금 불려 놓으세요. 마른 생선찜을 하기 위해 찜냄비에 물을 붓고 짬판 위에 메기 올려놓아 찝니다. 찌고 있을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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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콩나물 반찬 만들기, 콩나물무침 맛있게 만드는법쿠킹/매일반찬 2015. 12. 30. 11:03
콩나물은 아마도 우리가 가장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보편적으로 국을 끓여 먹기도 하고요. 무침도 하며, 또한 각종 요리의 부재료로도 많이 쓰이지요. 특히 콩나물에는 아스코르빈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습니다. 연말에는 술자리가 이래저래 많아 과음하시는 분 많으실 텐데 이럴 때 콩나물 반찬이 제격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이러한 콩나물로 만드는 간단 반찬, 콩나물무침 만들기 과정 포스팅해 볼게요. 콩나물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콩나물무침하는법 재료 콩나물 한 움큼, 물 약간, 소금 약간 양념▶고춧가루 1스푼, 액젓 1스푼, 쪽파 송송 썬 것 1.5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콩나물을 손질해 씻어 냄비에 넣고 물 약간에 소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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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맛있게 만드는법, 야채 달걀말이 우유로 부드럽게 만들기쿠킹/매일반찬 2015. 12. 13. 11:55
냉장고에 항상 비치해 있는 식재료라 하면 계란일 텐데요. 완전식품이라 알려져 있는 만큼 영양소도 풍부한데다, 가장 손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러한 달걀이 엄마나 할머니 세대의 그 옛날에는 부잣집에서나 먹을 수 있는 아주 귀한 음식이였다고 합니다. 요즘 세대의 대다수 분들은 공감이 되지 않겠지만, 물론 저역시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런데 옛날에는 어디 귀한 게 달걀뿐이겠어요. 모든 게 부족한 시대였겠지요. 그래서 어르신들의 잔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가 봅니다. "버리지 마라, 아껴쓰라" 어쨌든 옛날에 귀한 몸이었다는 달걀로 계란말이 반찬을 하였어요. 계란말이 만들기 시작해 보겠어요. 야채 계란말이(달걀말이) 만드는 법, 계란말이 맛있게 하는 법 재료 달걀 4개, 쪽파, 당근, 우유 6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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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꽁치국 끓이는법, 학꽁치로 시래기국 우거지국 끓이기쿠킹/매일반찬 2015. 11. 29. 15:28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게스트로 이진욱 나왔을 때 학꽁치 잡는 장면이 나왔었죠. 이 학꽁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학꽁치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꽁치와 마찬가지로 기다란 모양이긴 한데, 아래턱이 가늘면서 길게 앞쪽으로 튀어나와 마치 주둥이가 뽀족하게 나와 있는 듯한 모양이에요. 마침 손질된 학꽁치를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것이 있어 방송 보고 며칠 뒤 그걸로 국을 끓였어요. 일반적으로 학꽁치로 구이나 조림 등을 많이 하지만 시래기 넣어 꽁치시래기국 끓여도 괜찮답니다. 학꽁치로 만든 시래기국이에요. 정확히 말하면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을 말하는데요. 이건 배추의 겉대니 우거지인데 그냥 저희 집에서는 이것저것 구분하지 않고 그냥 시래기라고 해요. 어쨌든 꽁치시래기국 우거지국 만들기 ..